[강릉] 여름 휴가를 계획했지만 코로나때문에 랜선 여행 떠나는 그대를 위한 추천- 강릉여행기 1일차

안녕하세요!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1박2일로 떠났던 강릉 여행의 사진을 발견해서 올리는 블로그예요!

강릉여행을 가실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강릉여행을 못가게 되신 분들을 위해서 랜선여행을 함께 떠나봐요~ 

제가 갔을 때는 코로나가 심하지 않을 때였는데 ㅠㅠ 강릉은 현재 4단계라고 합니다ㅠㅠ 다들 코로나 주의하세요!

 

#원주역 에서 #강릉역으로 ktx타고 이동하기!

친구들은 서울에서 그리고 수원에서 오기때문에 각자 강릉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ㅎㅎ 오랜만에 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마음에 신났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kf94마스크를 착용했어요.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강릉역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신속하고 빠르게 ktx에서 내렸답니다.

 

#강릉역에서 #리틀다이너로 이동

여러분 강릉가시면 리틀다이너 꼭 가보세요! ㅠㅠ 이 때는 블로그를 해야지 보다 배고프니까 빨리 먹어야지라는 생각이 강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저희가 주문한건 팬케이크버거(오리지널) 13,000원 이었습니다! 또 라구크림파스타와 비프로제파스타도 주문해서 먹었어요! (사진은 팬케이크버거만 찍었네요...)

짠 리틀다이너의 포토존에서 한컷 찍었어요! 이 원피스는 예전에 빈티지쇼핑몰인 세렌디피티에서 주문한 린넨원피스인데 잘입고 있답니당!ㅎㅎ 리틀다이너 가셔서 꼭 팬케이크버거 먹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택시를 타고 #경포해수욕장 으로 이동! [호텔이 경포해수욕장에 있었어요!]

호텔에 짐을 풀고 나와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본 청량한 하늘과 청량한 바다!ㅎㅎㅎ 역시 바다는 동해ㅎㅎㅎ

ㅋㅋ바다에 오면 꼭 글씨는 적어줘야죠!? 

친구가 가져온 돗자리를 펴고 근처 카페에서 산 크로플을 먹었어요! #cmd컴퍼니 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였는데 사장님께서 저의 어려운 부탁을 들어주셔서... ㅠㅠ 너무 감사했습니다.😍 베푸는 사람이 될게요!

크로플을 먹은 뒤 #독도네꼬막 에서 배달을 시켜서 먹었어요! 엄지네 꼬막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배달이 안되므로 독도네꼬막에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근데 배달비가 엄청 비싸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배달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친구들과 즐겁게 저녁식사까지 하니 서서히 노을이 지고 있더라구요! 핑크하늘이랑 너무 사진 찍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많이 찍어줘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당! ㅎㅎㅎ 고마워 얘두라

노을이 진후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맥주를 마셨어요! 바닷가라 너무 추워서 근처 편의점에서 티셔츠를 구입했답니다. 그때는 너무 따뜻하게 잘 입었는데 지금은 그냥 옷장 어딘가에 있는 것 같아요...ㅎㅎㅎ

친구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샀던 오징어회! 한마리에 15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4명이 갔는데 오징어 회 말고도 먹을게 많아서 2마리만 포장했습니다! ㅎㅎㅎ 편의점에서 맥주사다가 저희 오징어회 보시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봐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이런게 여행의 재미겠죠?!ㅎㅎㅎ 

짠 이렇게 1일차는 마무리를 했습니다! 강릉여행 1일차에 친구들과 너무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강했어요! 거의 모든 시간을 경포대에서 보낸듯한 느낌?! 그리고 저는 강원도에서 근무를 해야해서 나중엔 강릉에서도 한번 근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날이었답니다!ㅎㅎ 

지금도 블로그를 쓰면서 굉장히 강릉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ㅠㅠ 코로나 얼른 사라져라!!!